노터데임대학 풋볼, 한국계 프리먼과 장기계약 합의
대학 풋볼 프로그램 명가인 노터데임 대학이 한국계 마커스 프리먼(38) 감독과의 장기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노터데임 대학은 지난 15일 프리먼과 장기 계약 연장을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프리먼을 비롯 스태프 전원이 대학 풋볼 최고 수준의 계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프리먼과의 계약 규모 및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발표로 최근 불거진 프리먼의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감독설은 없어졌다.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프리먼은 노터데임 수비 코디네이터로 재임하던 지난 2021년 당시 다른 대학으로 옮긴 브라이언 켈리 감독의 후임에 임명됐다. 프리먼은 올 시즌 11승1패 포함 30승8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노터데임 대학은 올 시즌 대학 풋볼 랭킹 5위에 올랐지만, 플레이오프(CFP) 규정상 7번 시드를 받아 오는 20일 인디애나대학을 상대로 홈에서 1라운드를 경기를 치른다. Kevin Rho 기자장기계약 한국계 장기계약 합의 풋볼 한국계 대학 풋볼